김행 스팀잇(Steemit) 스팀코인 그리고 위키트리 행방(신임 여가부 장관 임명 건)

 

 

이번 장관 임명으로 유인촌과 신원식을 각각 장관에 임명했습니다.

 

 

이미 청문회를 거쳤기에 자격을 떠나서 절차적 하자는 없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국회에서 검증을 한다고 해도 임명권자가 그냥 임명해 버리면 답이 없는 그런 상황입니다. 문재인정부 때도 청문회 통과 없이 임명된 경우도 부지기수였습니다.

 

청문회를 왜 하냐는 그런 볼멘소리도 나올만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김행 후보자는 임명을 안 한 상태입니다.

 

우선 청문회 때 김행 코인쟁이, 스팀잇, 스팀코인 등 김행 코인 이야기가 나와서 한번 짧게 살펴보려고 합니다.

 

유튜브 썸네일등에도 위키트리 스팀잇 관련 영상들이 많습니다.

여기서 김행 후보자는 위키트리는 스팀잇하구 스팀코인 등 코인 행위를 한 적이 한 번도 없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진실인지 궁금합니다.

 

 

1. 스팀잇(Steemit) 코인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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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스팀잇은 글 쓰고 보팅 받으면 스팀이란 코인을 주는 블로그형 형태를 지니고 있습니다.

블록체인화 되어 있기에 모든 게 기록으로 남겨지게 됩니다.

 

그리고 영상에 보면 스팀잇하구 협약했다 구하는데 스팀잇은 애초에 서버를 돌리기 위한 증인을 빼면 탈중앙화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협약한다구해서 코인을 더 받고 그런 건 없습니다.

 

 

다만 재단이나 증인들이 보팅을 많이 해주거나 스팀코인 임대를 줘서 활동을 지원하는 방식 등 보상을 많이 얻게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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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위에서 적은 거처럼 블록체인으로 운영되는 스팀잇에 위키트리의 기록이 없었을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2. 위키트리 블로그 행방

위키트리는 2018년 2월에 계정을 만들어서 5년 전까지 글을 700개 이상 남겼습니다. 정확히는 746개의 글을 작성했네요. 아래는 스팀잇 위키트리 링크입니다.

 

 

블록체인으로 모든 것이 기록으로 남겨져 있기에 단순 검색만 해도 결과가 나오게 됩니다. 위키트리가 스팀잇하구 코인을 한 적이 없다는 말은 먼가 해명이 어색은 합니다.

 

 

그럼 문위원이 말한 거처럼 스팀이란 코인으로 위키트리가 돈을 많이 벌었을지 확인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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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트리의 스팀잇 지갑을 살펴보면 현재 약 4000불 정도의 자산을 가지고 있습니다. 5년 전에 파워 다운을 하고 그냥 스팀과 스팀달러를 가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스팀잇 코인지갑도 누구나 볼 수 있기에 그냥 단편적으로는 위키트리가 스팀잇활동으로 돈을 많이 벌었다고 볼 수 없을 듯합니다.

 

 

 

2021년에 코인을 팔았다면 이익이 4만 불 정도 됐겠지만, 지갑상으로는 코인 이동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활동도 5년 전에 멈춰 있고 2020년까지 암흑기 기간 동안 스팀잇으로 수익성이 없다고 보구 더 이상 스팀잇에 글을 안 올린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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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살펴보면 김행과 위키트리 그리고 스팀잇관계는 아주 연관이 없다고는 볼 수 없지만, 그렇다고 돈을 많이 벌었다고도 볼 수 없습니다.

 

 

3. 김행 여가부장관 후보, 과거의 스팀 코인 기록

 

물론 스팀잇 재단이나 증인들로부터 뒷돈을 받았으면 모르겠지만, 이 부분까지 억지로 연결하기엔 가능성이 희박합니다. 

위 글은 제가 단순히 스팀잇에 남아있는 위키트리를 살펴본 것이며 자세히 추적하면 다른 결과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위키트리가 받은 보팅이나 그런 걸 볼 때 코인쟁이로 불리고 회사를 살릴 수 있는 그런 구조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위키트리가 스팀잇에 글 쓴 기록은 남아있으니 김행의 말도 완벽한 진실을 말한다라고도 볼 수 없을 거 같고, 현재 위치가 참 모호한 상황입니다. 여하튼 워낙에 현재 사태에서 장관 임명 관련하여 막무가내식이라 지켜볼 필요가 있을 듯합니다.

 

결론적으로 김행 후보자도 여가부장관에 임명할 수도 있지만, 이미 대다수의 국민들 신뢰는 바닥 수준이라 장기적으로 괜찮은 선택일지 의문이긴 합니다.

 

 

하지만 공직 생활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면 코인과 관련된 디지털 자산은 사실상 미래에 꼭 함께 다룰 소재인 건 부정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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